【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시원한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두 편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어벤져스 결성을 주도한 '닉 퓨리'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너에겐 재능이 있어, 파커. 세상은 네가 필요해.]

[다른 사람 불러도 되잖아요. 토르는 어때요? (지구에 없어.) 캡틴 마블은? (지금 바빠.)]

고민하는 스파이더맨 앞에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가 나타나고...

[물러서 있어.]

스파이더맨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할 수 있어.]

힘을 합친 둘, 악당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마블 영웅들의 세대교체를 예고한 '엔드게임' 이후 첫선을 보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새롭게 합류한 '미스터리오'의 정체부터 스파이더맨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액션까지,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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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콜'을 좋아하는 '조'.

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충격적인 대답을 듣습니다.

[조, 보여줄 게 있어. 감정을 진짜 느끼게끔 학습시켰어.]

하지만 고백을 받은 콜도 로봇 조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데요.

[조, 참 매력적이지? (아무도 눈치 못 채요.) 그러게 말이야. (진짜 사람 같아요.)]

자신이 로봇인 줄 모른 채 인간을 사랑하게 된 로봇과 자신이 만든 로봇을 사랑하게 된 인간,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매 작품마다 특별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라 불리는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신작 <조>.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올여름 극장가에 로맨스 열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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