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경기지역 학교 급식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등은 올해 임금교섭 승리와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사흘 동안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총파업 첫날인 3일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일과 5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이 많은 학교 급식의 경우 차질이 예상돼 도교육청은 도시락이나 빵 등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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