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회동에서 추가 만남을 약속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습니다.

중앙TV는 오늘 오후 3시, 두 정상의 어제 판문점 회동을 다룬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한 성의를 가지고 만나 북미 관계 개선 의지를 잘 보여준 데 대해 평가하시고 새로운 상봉을 약속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 등 추가 만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