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빙하를 품은 '피츠로이'는 파타고니아 지역 필수 코스로 꼽힌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남미는 쉽게 떠날 순 없지만,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으로 꼽힌다. 만약 유럽, 동남아, 미주 등 알려진 여행지를 다 둘러봤다면 중남미로 이색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오지투어 관계자는 "페루를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5개국과 파타고니아를 방문하는 41일 일정의 상품이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면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추픽추를 비롯해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는 우유니 소금 사막, 안데스산맥 끝자락에 위치한 페리토 모리노 빙하, 이구아수 등 세계적인 명소가 일정에 포함돼 있어 다른 여행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남아있는 마추픽추는 우르밤바 강 위 2,300m 절벽 산기슭에 세워진 잉카의 도시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오지라 하면 대개 정글 깊은 곳 태초의 자연에서 문명과 단절된 원주민이 살 것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오지'라는 단어는 의미 그대로 내가 경험하지 못한 혹은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덜 알려진 중남미가 바로 그렇다. 광활한 대륙이 펼쳐진 중남미의 진가는 다녀온 사람들 만이 알 수 있는 것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꿈꿔온 남미 여행. 혼자 준비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전문 여행사와 함께 떠나보자. 2006년 중남미 단체배낭 단독 송출을 시작으로 215차를 달성한 오지투어가 오는 8월 26일, 9월 26일, 10월 31일 출발하는 '남미 리얼 배낭 41일' 상품을 선보인다. 

오지투어는 남미는 물론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전통 그대로의 모습이 가득한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 상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이 외에도 장거리 항공 이용 및 3,4성급 호텔 숙박 등 편안함을 더한 '남미 세미 배낭 28일' 상품과 중남미 핵심지역을 알차게 돌아보는 배낭여행 상품도 여행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취재협조=오지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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