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김현주, 신민아가 차도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배우 김현주, 신민아의 매력을 '스타맞짱'에서 파헤쳐 봤다.

'왓쳐'에서 형사 '도치광' 역으로 '연기의 신'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는 한석규. 그의 투철한 직업관은 동료 배우들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서도 엿볼 수 있다는데.

김현주는 한석규에 대해 "저한테 안부를 계속 물어봐주신다. 어제 만났는데 오늘도 '잘 지냈지? 별 일 없었어?' 따뜻하게 말해주셔서 코끝이 찡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두 사람의 케미는 날로 좋아지고 김현주의 후배 사랑도 커져 가는 중이다.

젊은 순경 '김영군' 역으로 그녀와 호흡 맞추고 있는 후배 서강준은 김현주의 섬세함에 놀랐다고. 그는 "현주 누나가 많이 도와주신다. 연기적으로 제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얘기해주셔서 내가 놓치고 있었구나 할 때도 많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물이 어색한 신민아는 이정재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신민아는 "이정재 선배님이랑 처음 연기를 해보는데 리액션이나 연기의 진중한 힘이 있어 제가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민아는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보좌관'에 함께 출연 중인 임원희는 근무 환경이 최고라고 자부했다.

임원희는 "저는 신민아 씨를 촬영장에서 배우 신민아가 아니라 의원님으로 모시고 있다. 그런데 그 전에 친해지면서 매일매일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김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