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룩소르 신전을 비롯한 고대 유적지로 유명한 이색 여행지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피라미드. 찬란한 문명을 품은 '이집트'는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지는 결코 아니다. 쉽지 않은 만큼 기대감과 설렘은 더욱 커지기 마련. 지구상 가장 경이롭고 위대한 곳으로도 알려진 이집트로의 여행. 직접 경험해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만약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이번 휴가는 이집트로 떠나보는 게 어떨까.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집트는 이색 여행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안전 문제 등 자유여행으로 떠나기에 부담스러운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이집트 일주 9일 상품은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항공권을 비롯해 전 일정 특급호텔 숙박, 크루즈 3박 숙박, 후르가다 홍해 자유시간 등으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후르가다는 이집트 홍해 연안의 가장 큰 해변이자 휴양도시로 전 세계 휴양객들과 다이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후르가다

수에즈에서 대략 395km 떨어진 이 지역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해안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연중 변화가 거의 없는 따뜻한 기후, 쾌적한 날씨로 유명한 곳이다.

후르가다를 관광 중심지로 부상시킨 투명한 바닷물은 전 세계 다이버들을 매혹시키기 충분하다. 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홍해의 산호초와 희귀 어종을 즐기기 위한 수상 스포츠의 천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부심벨 신전은 고대 이집트의 암굴 신전으로 제 19왕조의 람세스 2세가 누비아인들을 압도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아부심벨

이집트 최남단에 위치한 아부심벨은 사암 구릉 절벽의 대암굴 신전이 특히 유명하다. 고대 이집트 제19왕조 라메세스 2세가 레 하라크티, 아몬, 프타하의 여러 신과 자신을 안치한 대신전 그리고 왕비 네페르타리를 위해 하트호르 여신에게 바친 소신전이 있다.

수도 '카이로'는 이집트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갖춘 곳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카이로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 중 하나다. 아랍의 수도라고도 불릴 만큼 영향력이 큰 곳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기자 피라미드 지구, 스핑크스 석상을 만날 수 있다.

이집트에 세워진 최초의 이슬람 사원 또한 이곳 카이로에 있다는 사실! 올드 카이로에선 로마시대의 탑과 벽 그리고 오래된 콥트교의 교회를 구경할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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