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유아를 위한 시설과 서비스가 잘 마련돼있는 괌 PIC가 제격이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여름휴가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괌이 단연 최고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 어린 아동을 동반하는 가족 여행에도 부담이 덜하기 때문.

에메랄드빛 바다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관광, 쇼핑까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도가 높다.

◇ 괌 PIC 리조트

괌 PIC 리조트는 식사와 숙박, 액티비티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다. 바로 최고의 액티비티를 자랑하는 워터파크가 있기 때문.

워터파크존을 비롯해 비치존, 스포츠존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공 수족관, 윈드서핑, 카약, 트램펄린 같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완벽한 휴가를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괌 PIC 리조트는 전용 해변과 각국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각종 연회 및 웨딩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또한 만 4세부터 11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키즈클럽을 운영해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친구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꾸밀 수 있다.

◇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은 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스페인의 탐험가였던 라게스피가 괌을 스페인의 통치하에 둔다고 선언한 이후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33년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 총독의 부인이 방문객에게 차와 음료를 대접했던 곳으로 알려진 초콜릿 하우스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포인트다.

368피트 높이의 전망대에서 주변 산과 바다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해보자.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사랑의 절벽

차모로 족장의 딸과 원주민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랑의 절벽. 사랑의 절벽은 괌 북부에 위치한 해안 절벽으로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쪽빛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주정부 청사

카사마타 언덕에 위치한 주정부 청사는 현재 주지사의 관저로 사용되고 있는 곳으로 이곳에선 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차모로족의 전통적인 건축과 스페인의 양식이 복합된 독특한 외관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괌 PIC 골드 5일' 상품은 부산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소아 동반 시 무료 룸 업그레이드, 원주민 디너쇼 1회, 골드 카드 등 풍성한 혜택을 담고 있다"면서 "특히 성인 2명+아동 2명(만 24개월 이상~12세 미만)의 4인 구성원이 객실 1개를 사용하는 패밀리 전용으로 구성돼 더욱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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