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북한 산림자원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 17일부터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안투현 일대에서 현지 조사를 했다고 오늘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와 산림경영정보학회는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중국 현지조사팀과 함께 수종별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지 대조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현지 조사로 북한의 주요 침엽수종에 대한 정보구축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 결과는 북한 임상도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나 향후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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