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올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한시적으로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올해 세법개정안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기업이 더 빨리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이달 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한 민간투자촉진 세제 3종 세트를 포함해 세제지원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우리 산업의 대일 의존도를 완화하고 근본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핵심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에 대해 신성장연구·개발 비용 세액공제 적용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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