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진선규가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화제가 된 스타들의 건강 이슈를 '스타 건강 체크'에서 살펴봤다. 

진선규는 지난 18일 허리디스크 수술로 입원한 사실을 알렸다. 결국 20일 열릴 예정이었더 그의 출연 영화 '암전'의 제작보고회도 취소되고 말았다.

예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고 병원에서 권해서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게 됐다는 진선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수찬 정형외과 교수는 "허리디스크로 수술하는 경우는 세 가지 경우가 있다. 6주 이상 약물 치료를 해도 전혀 낫지 않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와 운동 신경과 감각 신경 마비가 왔을 때에 수술을 요할 수 있는데 괄약근이 조절이 안 돼서 대변이 자기 마음대로 나오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응급수술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주원인에 대해 "디스크가 생기는 요인은 잘못된 자세다. 엉덩이 뒷받침이 안 되는 의자에 계속 앉아있다든지 외부에서 충격을 주는 것. 그리고 담배 자체가 디스크 영양 공급을 방해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흡연이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만큼 관리가 매우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이수찬 정형외과 교수는 "흔히 권하는 운동이 유산소 운동 걷는 거다. 걷는데 조금 빠르게 걷는 것이고 그 다음에 수영, 스트레칭. 필라테스가 아주 좋다. 또 코어운동 중심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름기는 음식을 좀 피하는 것이 좋고 체중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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