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경우 민관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장관은 오늘(30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를 방문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비해 피해가 우려되는 품목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강구해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단기적으로 주요 품목의 국내 생산 확대와 조기 국산화 등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핵심품목의 자립화와 수입처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