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4월 SK그룹이 150억 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서울 한남동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그간 연구원은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었으나,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면서 독립된 공간으로 옮겼는데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개원식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논의하고 협의하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표준화 작업이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전 개원을 계기로 사회적가치연구원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학문적 정립은 물론,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플랫폼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 삼성화재는 지난 3일 출시한 자동차보험 '애니핏 걸음수를 활용한 할인특약'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애니핏 걸음수를 활용한 할인특약은 삼성화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에 가입된 고객이 직전 13주 이내에 50일 이상 하루 걸음수 6천보를 달성하면 자동차보험료의 3%를 할인해주는 상품인데요.

이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걸음수를 보험료 결정요소로 사용한 독창성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인증과정이 필요 없는 편의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3. 한화토탈이 어제 서울 관악구에 있는 유기견 입양카페 '행동하는 동물사랑 입양뜰'을 찾아 유기견 보금자리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전달한 유기견 보금자리는 버려진 여행용 캐리어를 활용해 만든 것인데요.

한화토탈은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유기견 보호시설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1석2조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유기견 보금자리 만들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신한은행은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을 지원하는 기업대출 신상품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소재·부품 제조 또는 관련 생산설비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중견·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특화상품입니다.

최대 연 1.0%까지 금리를 우대하는 데다, 고정금리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정할 수 있어 금리변동에 대한 부담감도 낮출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50억 원입니다.

 

5.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대한민국 CU 탄생 7주년'과 '몽골 진출 1주년'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와 몽골 여행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8월 일본 브랜드를 떼고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인 CU를 출범시켰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몽골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는데요.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쌓은 유통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유통 그룹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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