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미사일 도발 등의 여파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북한이 오는 10월,우리 축구대표팀과 예정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3차전을 평양에서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최근 '10월 15일, 우리 대표팀과의 홈 경기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치르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아시아축구연맹으로 발송했습니다.
남자축구의 남북 간 평양 A매치는 1990년 남북통일축구 이후 29년 만으로, 북한은 정상국가 체제를 강조하고 홈 이점도 활용하기 위해 방북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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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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