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법 형사2부는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오늘 오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심공판은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2명에 대한 증인신문과 구형, 최후변론, 마지막으로 이 지사의 최후 진술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고공판은 이르면 이달 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검찰은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벌금 6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