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을 강화해 미래 세대가 패배하지 않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이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비상식적인 경제 보복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6일 경기도 19세 이상 성인 1천1백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88%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일본 과거사를 확대해 다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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