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가 헤어진 여자친구와 찍은 은밀한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내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불법으로 사진을 촬영해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경기도 파주시 육군 모 부대 소속 A 병장을 약식기소했습니다.

A 병장은 지난 2월 헤어지자고 말한 여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여자친구의 특정 신체 부위와 성관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내무반 대원들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