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김성완&전지현]
오늘 아침 북한이 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가 나온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비난 담화를 내 놨습니다. 북한의 이례적 대응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2]
오늘 조평통 대변인 담화가 나온 지 약 4시간 만에 정부도 비교적 신속하게 공식 입장 내놨습니다. 정부도 발 빠르게 입장을 내놨지만 강경 대응은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그만큼 북한의 이번 담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의미겠지요?

[질문3]
이런 가운데 북한이 오늘 오전 또 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쐈는데요. 지난 10일 새벽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여덟 번째입니다. 북한의 의도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4]
오늘 아침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보수야당들은 북한 도발에 대해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 했는데요. 두 야당의 비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5]
문 대통령 비난과 잇단 미사일 도발을 하는 북한이 미국에게는 대화의 손짓 보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김정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 제안에 김 위원장이 10분 만에 전화를 했다고 말했는데, 정말로 '핫라인'으로 직접 통화한 걸까요? 특유의 과장 화법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