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서장훈, 수지,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연예계 대표 '착한 건물주'로 꼽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들의 근황부토 부동산 규모 현황까지 '스타 테크'에서 살펴봤다.

서장훈은 연예계 대표 건물주답게 흑석동에 위치한 85억 원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시세 200억 대의 양재역에 위치한 건물은 월세와 광고 등으로 월 6천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임대료를 대폭 낮춰 '착한 건물주'로 불리고 있다.

김윤수 부동산 전문가는 "서장훈 씨의 서초동 건물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근 임대 시세와 비교해서 굉장히 임대료를 좀 저렴하게 받고 있다. 그래서 임차인들이 한 번 들어오면 잘 나가려고 하지 않느다. 세입자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착한 건물주로 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삼성동 소재의 건물을 37억 원에 매입했던 수지는 세입자들의 사정을 고려해  말 그대로 '깎아달라면 깎아준다'는 '착한 건물'로 유명하다. 한 세입자는 100만 원짜리 방을 85만원에 살았다는 유명한 일화도 있다.

한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006년, 청담동에 위치한 8층 규모 빌딩을72억 원에 매입해 35억 원을 들여 신축했다.

큰 돈 들여 값어치를 높인 건물이지만 인근 시세보다 임대료를 훨씬 낮게 받아 '이 구역의 착한 건물주'로 통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