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후쿠시마 인근 경기장과 후쿠시마산 식자재의 방사능 안전성 여부에 대해 공식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어제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선수단장 회의에 박철근 사무부총장을 파견한 체육회는 "어제 본 회의에서 조직위에 이 같이 공개 질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엄중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식품을 제공하는 만큼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체육회는 덧붙였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내일 국가별 개별 면담회의에서도 같은 문제를 재상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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