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 논문을 심사한 대한병리학회가 논문 내용에 학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장세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은 "논문을 검토했는데 학술적, 과학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며 "10년 전 학술 검토가 끝난 논문을 재심사할 이유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실제 논문 심사 과정에서 저자 이름은 편견견이 생길 수 있어 노출하지 않는다"며 "저자 등재 등 연구 윤리 문제는 저자의 소속기관 등이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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