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은 당초 지난 7월말 개통하려던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의 다음 달 개통여부에 대해 다음 달 9일쯤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어제 시의회에 출석해 "국토부가 요구하는 모든 자료들을 이달말까지 제출한 뒤 협의를 통해 다음 달 말 개통일자를 확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앞서 '종합시험운행 결과보고서'에 떨림현상에 대한 추정원인과 유지관리방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와 22건의 시정·개선사항 조치결과 등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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