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필모가 결혼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조금 서투르지만 애틋함이 느껴지는 늦둥이 아빠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3년 전만 해도 아직 때가 안 됐다며 결혼에 대한 질문을 회피하던 이필모는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서수연과 초고속으로 결혼,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하며 올해 나이 46세에 아빠가 됐다.

정준호는 지난 2009년 "정말 마음은 굴뚝같다. 그래서 올해는 좀 일을 줄이더라도 결혼을 꼭 하려고 한다"며 정확히 2년 뒤 진짜 결혼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2013년 "더 좋은 소식도 전해드려야 하는데, 조만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째 아들 시욱 군을 품에 안으며 늦둥이 아빠로 돌아왔다.

정준호는 아들에 대해 "저랑 와이프랑 반반씩 닮은 것 같다. 주변 분들도 눈 있는 데는 엄마 닮은 것 같고 밑에는 아빠 닮은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무려 19살 연하의 상대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한위가 첫째를 낳았을 때의 나이는 무려 49세라고 한다.

이후 그는 부지런히 2녀 1남을 낳아 늦둥이 아빠에 다둥이 아빠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2001년, 손병호는 긴 연애 끝에 결혼해 마흔 두 살에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다른 친구들은 빠른 친구들은 손녀, 손주까지 있다. 또 기본적으로 군대도 갔다 오고 이제 결혼할 나이가 다 된 자식들이 많더라"라고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