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여행지로서의 베트남은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다낭을 비롯해 최근에는 푸꾸옥, 나트랑, 달랏, 퀴논 등 소도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투어의 조사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베트남 항공권은 약 35% 이상 증가했으며 베트남 여행상품 예약 또한 21% 가량 늘었다. 다낭, 하노이, 호치민 등 기존에 즐겨찾던 여행지는 작년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나트랑과 푸꾸옥은 올해 뜬 여행지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 대비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의 퀄리티가 매우 높으며 일일투어, 액티비티 프로그램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베트남으로 향하는 항공 노선이 증가하면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 또한 베트남 여행 인기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 여행 열풍에 힘입어 온라인투어가 항공부터 호텔, 현지 투어/티켓/패스 상품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전용관은 베트남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로 선보임과 동시에 베트남의 지역별 추천 호텔,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지 투어 상품도 제공한다.

또한 별도의 '베트남 DIY 여행 안내서' 페이지를 마련해 하노이, 다낭, 나트랑, 호치민 등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파, 닌빈, 퀴논, 달랏 등 주변 소도시를 함께 소개한다. 더불어 인기 도시와 소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방식을 제안하는 등 베트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온갖 정보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 마케팅 관계자는 "베트남 전용관 오픈과 함께 오는 9월 22일까지 특별한 항공권 혜택을 선보인다"면서 "한국 출발 기준 다낭, 나트랑, 푸꾸옥 노선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발권 수수료를 면제해 주며 9월 30일까지 베트남 인기 도시 추천호텔과 추천 소도시 호텔 예약 시에는 최대 12%의 즉시 할인 혜택과 함께 포메인 쌀국수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