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은수미 성남시장의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박영주 변호사와 재판에 관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질문1-박영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은수미 성남시장에게 검찰은 지난달 12일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는데요. 1심에서는 벌금 90만 원이 선고 되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되었죠?

[질문2]
1심에서 은수미 지사에게 벌금 9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가 1심에서 이런 선고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3]
은수미 성남시장 외에도 경기도 내 자치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는데, 대다수가 직위를 유지하고 있지요?

[질문4]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이 해외에서 구입한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어떻게 적발이 된 건가요?

[질문5]
통상적인 경우 마약밀수 사범은 긴급체포하거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례적으로 귀가 시켰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죠?

[질문6]
재벌 오너가 자제들의 마약 구매 투약 의혹들 한두 번이 아닙니다. SK그룹과 현대, 남양유업까지 마약 스캔들로 떠들썩했는데, 현재 재판 진행 중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