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삭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타살됐다. 저항의 정신을 어떻게 표시할 수 있을지 절박한 마음에 삭발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운동권 세력이 민주화의 훈장을 앞세워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나와 다르면 부수고 망가뜨리는 파시즘 독재를 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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