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자 권리를 옹호하는 이익단체인 미국총기협회가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총기협회를 '국내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철회하고 연설의 자유를 침해하지 말라는 겁니다.

앞서 길로이 마늘축제와 텍사스 앨패소, 오하이오 데이턴 등지에서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자 샌프란시스코는 총기협회가 테러 행위를 꾀하거나 저지르는 개인들을 무장하도록 하고 있다며 국내 테러단체로 지정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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