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조교의 처우를 개선하고 교수의 갑질로부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인 '대학원생 조교 표준복무협약서' 체결률이 약 40%를 기록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에 등록된 국내 대학 모두 233곳 가운데 지난 7월 기준으로 서울대와 성균관대 등 90곳, 전체 대학의 38.6%가 '대학원생 조교 표준복무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서는 '교수 갑질', '노예 대학원생' 문제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노 의원 제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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