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나온 가운데 이웃 일본도 공항·항만 등지에서의 검역대응 강화 조치와 함께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나섰습니다.

에토 다쿠 일본 농림수산상은 오늘 각료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칫 일본 양돈업의 붕괴로 이어질지도 모르는 큰 사태"라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9월 기후현에서 일반 돼지열병이 26년 만에 발견된 이후 돼지 13만여 마리가 살처분되는 등 가축 전염병에 대한 공포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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