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 등 3곳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11시55분쯤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다세대주택 2층과 인근 식자재마트, 마트 사무실 등 3곳을 돌며 불을 지른 혐의로 45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가 지른 불로 주민 4명이 대피하다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소방서 추산 84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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