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골자로 한 서울시의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안에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 대토론회에서 현장 투표한 결과 투표자 832명의 96%가 시즌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5등급 차량의 상시 운행 제한 시점에 대해선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도입하자는 의견이, 시간에 대해선 종일보다는 출퇴근 시간만 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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