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 지금까지 3차례 조사를 했지만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춘재가 진범이라면 당시 몽타주와 얼마나 닮았는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이야기 박영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박영주]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의 얼굴이 '몽타주와 거의 흡사하다, 아니다 많이 다르다' 이렇게 상반된 주장 나왔습니다. 닮은 점과 다른 점 무엇인가요?

[질문2]
화성 연쇄 살인사건 86년부터 91년까지 10차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용의자로 특정된 이춘재가 30여년 전 사건이 한창일 당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데, 왜 당시에는 용의자로 특정되지 않은 걸까요?

[질문3]
국과수는 현재 4차 사건의 증거물을 분석 중인데요. 일각에서는 다른 사건도 DNA를 이유로 이춘재를 특정한 후 증거를 끼워 맞추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요?

[질문4]
경찰은 이춘재로부터 자백을 끌어내기 위해 모친 등 가족을 적절한 시점에 동행시키는 방안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1급 모범수로 알려진 이춘재,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상습폭행을 일삼아 왔다고요?

[질문4]
경찰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로 이춘재를 지목한 이유만 설명하고 용의자의 얼굴이나 주요 조건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피의사실공표 문제 의식한 걸까요?

[질문5]
수원에서 한 초등학생이 중학생에게 집단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가요?

[질문6]
가해 여중생들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은 받지 않는다고요? 촉법소년 연령을 하향할 필요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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