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가 소송이 제기된 지 4년 7개월 만에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오늘 오후 이 사장과 임 전 고문의 이혼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가사소송법상 이혼 소송 선고에는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어 두 사람은 오늘도 출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1심은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은 이 사장에게, 임 전 고문에게는 86억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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