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35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의 한 부대 강안소초장실에서 소초장 23살 이 모 소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간부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 소위는 출동한 119 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50여 분 뒤인 오후 5시 반쯤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이 소위가 K2 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목격자와 부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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