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부인 정경심 교수의 소환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조사한 관계자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하며 정 교수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교수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의혹과 입시 의혹, 증거인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한편,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정 교수 측은 가족과 변호인 3명 등 6명이 있었고, 검찰도 여성 검사와 여성 수사관을 포함해 6명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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