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한국의 수출 감소율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무역기구가 올해 7월까지 세계 10대 수출국의 누계 수출액 증감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수출액은 3천2백억 달러, 380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습니다.

뒤이어 홍콩이 마이너스 7%로 수출 감소 폭이 컸고 독일과 일본, 영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도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0.6% 늘어나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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