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가운데 그해에 번 돈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일명 '좀비기업'이 전체의 10%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외부감사 대상 건설업체 1천833개 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자비용보다 영업이익이 적어 이자상환이 여의치 않은 기업이 28%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이 3년 연속 지속된 한계기업은 분석 대상 업체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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