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을 받는 근로자 4명 가운데 1명은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올해 7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보된 직장 내 괴롭힘 사례 377건 중 25.9%는 정신 질환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정신 질환과 관련된 업무상 재해 인정도 2015년 30.7%에서 지난해 73.5%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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