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약 1조6000억원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회계위반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을 당기순이익으로 부풀렸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다만 금융당국의 제재 논의 과정에서 조치 수준이 경감돼 애초 원안에 있던 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권고 제재는 제외됐고 증권발행제한 기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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