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새하얀 '화이트 비치'를 간직한 보라카이는 필리핀 내에서도 가장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휴양지로 손꼽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 많은 여행객들은 자연스레 따듯한 동남아로 발길을 돌린다.

그중에서도 보라카이는 단연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세계 3대 비치인 '화이트 비치'를 간직한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로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4km에 달하는 눈처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이 지상 최대의 낭만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보라카이의 매력은 바로 휴양과 더불어 밤낮으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는 점"이라면서 "호캉스가 트렌드인 만큼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무장한 휴양형 리조트가 최근 보라카이 여행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럭셔리 호캉스를 꿈꾸고 있다면 샹그릴라 보라카이 리조트만 한 곳은 없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스파

보라카이 섬 북서쪽 끝, 한적한 곳에 위치한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스파는 고급스러운 휴양 리조트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매력적인 곳이다.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한 해변부터 자동차로 5분 이내에 푸카비치와 발링 하이비치가 있어 아름다운 보라카이 해변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해양 스포츠를 즐기다 쌓인 여행의 피로는 호텔의 시그니처 스파인 치 더 스파에서 관리를 받으며 풀어보자. 중국과 히말라야의 힐링 테크닉이 결합된 트리트먼트를 제공해 보다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절벽 위에 위치한 시레나(Sirena),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리마(Rima) 등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다채로운 미식도 맛볼 수 있다.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는 휴양은 물론 관광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헤난 크리스탈샌즈 리조트

2017년 오픈한 리조트로 스테이션 2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 비치 앞에 자리해 눈부신 해변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걸어서 3분 거리에 디몰이 있고 호텔 내에 인피니티 풀을 구비하고 있어 관광과 럭셔리한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꾸며진 객실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 아스토리아 커런트

보라카이 스테이션 3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리조트로 특히 20대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아스토리아 커런트 리조트는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으며 컬러풀한 색감의 인테리어로 개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2개의 야외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레스토랑, 라운지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호텔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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