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외출한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신고 6시간 만에 거주지 인근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해양경찰서와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24분쯤 강화군 화도면의 한 해안가에서 79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 산악구조대원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몸 곳곳에 찰과상이 관찰됐지만 특별한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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