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롯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말을 보다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도심에서의 호캉스에 주목해보자. 

국내 최고급 호텔로 손꼽히는 서울 신라호텔은 럭셔리 호캉스를 꿈꾸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장소다.

미슐랭 가이드에 3스타로 소개된 한식당 라연, 다채롭고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뷔페 더 파크뷰, 중식당 팔선, 일식당 아리아케, 양식당 콘티넨탈, 명품 베이커리 페이스트리 부티크 등 호텔 내 훌륭한 레스토랑이 많아 하루에 세 끼만 먹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인 겔랑의 노하우를 담은 겔랑 스파가 있어 품격 있는 트리트먼트와 함께 힐링의 순간도 즐길 수 있다.

웹투어 국내 호텔 담당자는 "특별한 날, 예약률이 가장 높은 서울 소재 호텔은 단연 신라호텔"이라면서 "가을밤의 낭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과 애프터눈 티 세트, 야외 자쿠지와 실내수영장, 건식 사우나가 포함된 어텀 애프터눈 패키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시내 한복판에 자리한 '드래곤 시티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한 라이프 스타일 호텔 플렉스로 최근 핫하게 급부상하고 있다.

이비스 스타일의 앰배서더 서울 용산부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등 최신 스타일의 네 개 호텔 브랜드가 입점돼 있어 객실 선택의 폭도 넓다.

먼저 합리적인 가격대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일반 이비스 스타일의 객실보다 넉넉한 사이즈를 갖고 있는 591개의 객실과 각기 다른 네 가지 테마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체스바와 스카이 브릿지에서의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킹덤'은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찜질방이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투숙객과 여행객 모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객실에선 한강과 남산을 직접 조망할 수 있으며 현대적 감성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한 55인치 평면 TV와 네스프레소 머신, 각종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이 완비돼 있어 개인 숙박객은 물론 가족 숙박객이 머물러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도심 속 휴양을 원하는 중장기 비즈니스맨과 가족 투숙객에게 특화된 호텔로 세미 레지던스 형태로 꾸며져 있다. 객실에선 남산 뷰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내부에 전자레인지와 싱크대가 있어 간단하게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다.

노보텔 디럭스 이상의 노보텔 스위트 고객이라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전용 편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2층에는 프리미엄 올 데이 다이닝 푸드 익스체인지 레스토랑이 있어 다채로운 미식도 즐길 수 있다.

아코르 호텔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진출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 곳곳에 한국 전통 문양이 모티브로 녹아 있어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품격을 누릴 수 있다.

디럭스 스위트 급 이상에 숙박하면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장, 찜질방, 헬스장, 아로마 요가, 어린이 도서관, 필라테스 등 부대시설도 넘쳐난다.

롯데시그니엘 서울은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롯데월드타워의 76층부터 101층 사이에 위치한 호텔로 서울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호캉스 포인트로는 에비앙 스파,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이 있으며 117층부터 121층까지는 전망대가 122층에는 카페, 123층에는 라운지가 자리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로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애비뉴엘, 롯데마트, 샤롯데씨어터,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 아쿠아리움, 식당가 등의 볼거리와 놀거리도 다양하다. 멀리 가지 않고 실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어 서울 나들이 숙소로 특히 추천하는 호텔이다.

(취재협조=웹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