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춘재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화성 실종 초등학생'의 유골 수색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유족 요청을 받아 화성시 모 공원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색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A공원은 1989년 9살 김 모양의 치마와 가방 등 유류품들이 발견된 곳으로 이춘재가 자백한 시신 유기 지점에서 100m 떨어진 장소입니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탐지 장비등을 동원하며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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