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일본에서 입국하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GSOMIA 연장을 위한 최고 수위의 압박을 펼치겠다'는 뜻을 표명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어제 아베 총리와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GSOMIA는 한국 협의 일정의 핵심으로 종료 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또 고노 방위상과 모테기 외무상, 야마자키 통합막료장과의 연쇄 회동에서도 "미일 동맹 강화 차원의 GSOMIA 복구"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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