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등을 보이는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건당국이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11월) 3일부터 9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1천명당 7명으로 유행기준인 1천명당 5.9명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본은 임신부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어르신 등은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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