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준우승으로 제2회 프리미어12를 마감했습니다.

초대 챔피언인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일본에 3대 5로 역전패하며 2연패에 실패했습니다.

1회부터 터진 홈런 2개로 기선을 잡았던 대표팀은 2회, 톱타자 야마다 데쓰토에게 좌월 3점 홈런을 내준 뒤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대표팀은 어제, 대회 최종전에서도 일본에 8대 10으로 무릎을 꿇는 등 내년 도쿄올림픽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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