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3차 회의의 이틀째 일정이 오늘 오전 서울 국방연구원에서 양국 협상단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한·미는 지난 15일, 연례안보협의회의에서 채택됐던 확장억제 공약, 한국군 주도의 전작권 전환 등을 놓고 분담금 인상 요인 부합 여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임스 드하트 미 협상대표는 오후 1시 반쯤 서울 남영동 주한 미 대사관 별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측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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