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강하늘이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 바른생활 스타 강하늘, 박보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하늘이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리게 된 배경에는 나름의 힘든 시간을 겪은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됐다고 한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사실 제가 뚱뚱했을때는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았다. 그래서 저는 뚱뚱했을 당시 항상 친구 없이 지냈다. 살이 빠지면서 점점 친구들이 생겨났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사실 자기의 생각과 줏대만을 올곧이 고집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멋있게 보일수도 있고 존경받아 마땅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런데 너무 빳빳하면 부러지게 돼 있다. 그 일을 행함에 있어서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지 그것을 행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강하늘이 바르게 살 수밖에 없도록 만든 진짜 주인공들은 그의 가족이라고 한다. 강하늘은 "경제적인 목표는 딱 하나다.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일을 안 해도 제가 월급처럼 드릴 수 있는 용돈이 있고 동생이 원하는 집에 살면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돈 걱정 안할 수 있게 하는 게 경제적 목표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나의 입장에서 말하기보다 언제나 제3자의 입장에서 말하는 박보검은 데뷔시절부터 선배들의 장점을 쏙쏙 골라 표현하는 탓에 팬들의 사랑을 받기 전부터 함께 일하는 배우들에게 먼저 사랑을 받는 청년이었다고 한다.

박보검은 "일단 천희 선배님께서는 키도 훤칠하시고 인물도 좋으시고 부잣집 도련님같은 느낌이 확 나시더라. 나라누나께서는 한 캐릭터를 연구하실 때 되게 집중하셔서 누나 말 듣고 열심히 감독님과 상의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인국 선배님께서도 촬영할 때랑 실제 뵐 때랑 눈빛들이 강렬하시더라"'라며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선배 배우들을 칭찬했다.

또 신인시절 그는 영화 '명량'에서 노를 젓는 격군 역을 맡았던 때 선배들의 조언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아 감탄이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박보검은 "류승룡 선배님께서는 같이 붙는 장면은 없었는데 식사하는 자리에서 항상 초심 잃지 말라고 말씀해주셨고 조진웅 선배님께서는 꿈을 잃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선배들의 조언을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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