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성현아가 아들과 함께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시련을 겪고 단단해진 노현희, 솔비, 성현아의 이야기를 전했다.

솔비씨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한다. 솔비는 "저는 제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당당하게 살아서 저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게 용기를 함께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솔비는 "예능은 걸림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능은 제가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고 예능, 방송을 통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노현희 또한 극단을 설립하고 청소년 뮤지컬, 아동극, 가족극 등 다양한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넉넉하지 못한 제작환경에도 그녀가 이런 도전을 즐길 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머니의 사랑이 있었다고.

노현희는 "저는 극단을 6년 동안 운영을 해 오면서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고 힘든 시련도 있었지만 엄마하고 같이 잘 지내고 있다. 매일 티격태격 하면서도 제가 연극을 엄마와 딸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어머니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살면서 많은 것들을 겪는다"라고 말한 성현아는 반은 자신을 위해서 살았고 반은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말했다.

성현아는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는)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아기를 볼 때다. 저는 제가 우여곡절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누구나 다 아픔들을 가지고 있고 살면서 누구나 다 우여곡절이 많다고 생각한다. 이제 저는 보여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많다고 느껴질 수 있을 거다"라고 꿋꿋한 면모를 보였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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