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공사장에 자신의 노조원들을 고용해달라며 건설근로자 노동조합 간 다툼이 벌어져 노조원 3명이 부상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한국노총 소속 전국건설산업노조와 전국연합노조연맹 노조원들이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드럼통 난로가 쓰러지며 불똥이 튀어 건설산업노조 노조원 3명이 다리·손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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