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건 대표와 인사를 나눈 뒤 모두 발언 없이 곧바로 최근 심각해진 한반도 상황과 북미간 대화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비건 대표의 단독 예방을 받는 건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만으로, 한미가 그만큼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